그렇다!!! 2달 넘게 열심히 진행했던 프로젝트!! 결국 상을 타버렸다!
- 시상식 후기 -
일단.. 우수 프로젝트 시상은 운영하는 대학교 내에서 1,2등을 하면 상을 받게 된다.
(대학교 별로 1등만 오게 되는 경우도 있음)
동국대는 2팀이 선정되어... 운 좋게도 2등 안에 골인!
결국 우수 프로젝트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ㅠㅠ
시상식은 코엑스 내에 스튜디오159에서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생중계되며 진행되었다.
(바이킹 스워프 바로 맞은편에 있다. 바이킹 스워프 또 가고싶다..)
스튜디오 바로 밖에는 요즘 핫한 인싸 포토존들이 있었다.
원래 발표자랑 동행 한 명밖에 못 오는데 같이 찍으려고 우리 팀원들 다 불렀다.ㅋㅋ
그리고.. staff분들의 안내에 맞춰서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다.
엄청 큰 스크린으로 진행하는 내용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다.
1시 30분에 아나운서 분께서 진행을 시작하셨고,
진흥원장님,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오신 분 훈화 말씀 이후 바로 시상이 이루어졌다.
우리가 받은 상은..!
대상 2팀, 최우수 2팅, 우수 2팀 , 장려 14팀이다!
아쉽긴 했으나, 데이터에 거의 문외한 나였음에도...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과분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.
시상 이후에는 전문가 초청 발표 및 우수상 이상 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.
(우수상 이상 6팀은 미리 발표 준비하라고 연락이 온 듯했다.)
솔직히..! 대상만 발표 들었어도 되지 않나.. 싶다! 오래 듣느라 좀 힘들었다.ㅠㅠ;
그래도 발표 들으면서.. 다들 2달 동안.. 수고스럽게 한 게 보여서 멋있어 보였다.
시상식 발표 다 끝나고 쿠키랑 보조배터리 엄청 좋은 거로 기념품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ㅠ
그리고 기분 좋게 팀원들이랑 사진 찍고 회식하러 갔다~! 우리 팀원들 사당행~~!
솔직히... 데청캠이 진짜 완벽한 프로그램이야!!.... 는 아니었지만...
데청캠은 3달 동안 좋은 추억, 좋은 인연 만나서.. 정말 재밌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했다.
그래서.. 어쨌든 이 글을 보고 '이걸 내년에 해..? 말아..?' 고민이 된다면,
일단 해보는 것이 실력 향상 및 데이터 진로 확인의 기회로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!
(3학년들 진짜 강추!)
다들 행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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